알감자조림 만드는 법 (무양념장 팁)

오늘은 누구나 좋아할 만한 간단하고 맛있는 반찬 레시피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익힌 감자를 활용한 열무 물김치와 초간단 볶음밥 레시피를 공유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양념장이 따로 필요 없는 감자조림, 또는 알감자조림'을 만들어볼 거예요. 이 요리는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 과정도 쉽기 때문에 바쁜 날에도 손쉽게 준비할 수 있어요. 그럼 바로 시작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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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양념 감자조림 만드는 법

오늘 요리의 핵심은 '양념장을 따로 만들지 않아도 간장감자조림 못지않은 깊은 맛을 내는 감자조림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여기에 어묵 조림까지 함께 곁들여 한 번에 두 가지 반찬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죠.

재료

알감자나 감자조림에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알감자 또는 통감자: 2~3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 통마늘: 5~6쪽 (얇게 채 썰어 준비하세요)
• 얇은 어묵: 2장 (3cm 길이로 직사각형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 양파: 반개
• 식용유: 적당량
• 후추: 취향껏
• 키친스톡: 1스푼 반
• 굴소스: 1스푼

재료손질

• 알감자 또는 통감자: 먼저, 알감자나 통감자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주세요. 그런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 통마늘: 통마늘은 얇게 채 썰어주세요. 감자와 함께 볶으면 쫀득한 감칠맛을 더해줄 거예요.
• 어묵: 얇은 어묵은 약 3cm 길이로 먹기 좋게 직사각형 모양으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 양파: 반개를 채 썰어 준비합니다.

감자조림 & 알감자조림 조리과정

무양념장 초간단 감자조림

1. 팬 달구기

• 팬을 중간 불로 달군 후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2. 재료 넣기

• 팬이 충분히 달궈지면 감자, 마늘, 어묵을 모두 넣어주세요.
• 재료들이 기름에 잘 코팅되도록 빠르게 볶아줍니다.

3. 후추 추가

• 후추는 취향에 따라 적당량을 넣어주세요. 감자와 어묵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4. 간하기

간장조림 양념장을 따로 만들지 않아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간하기 방법을 정리해 볼게요. 

• 키친스톡 1스푼 반을 넣어주세요.
• 이어서 굴소스를 한 스푼 정도 넣고 재료들이 골고루 어우러지도록 잘 볶아줍니다.

5. 익히기

• 감자가 어느 정도 익었다면 팬에 뚜껑을 덮고 약 15분간 약불에서 은근히 익혀주세요.
• 감자가 부드럽게 익으면 불을 꺼주시면 간장조림 부럽지 않은 감칠맛 나는 쫀득한 감자조림이 완성! 됩니다.

마무리

완성된 감자조림을 예쁜 그릇에 담아 밥반찬으로 플레이팅 해주세요. 얇은 어묵이 쫄깃쫄깃하게 잘 익어 간장조림 못지않은 깊은 맛을 낼 거예요.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반찬이니 가족 모두가 함께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감자조림 또는 알감자조림, 꼭 한번 집에서 시도해 보세요! 맛있게 드시고, 다음에도 더욱 간단하고 맛있는 레시피로 찾아올게요.

<그다지 불행할 것도, 불편할 것도 없다>
아픔을 모르는 기쁨은 존재하지 않는다.
패배와 좌절 없이 행복은 우리를 방문하지 않는다.
시련의 눈물 없이 웃음에 가치가 매겨지지 않는다.
아픔을 통해 배우지 않은 모든 것은 거짓이다.
적어도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그러하다.
그 질문에 대한 모든 대답이 아픔이다.

항구를 출발한 배는 필연적으로 파도를 거슬러야 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흔들리지 않는 것은 인생이 아니다. 의심이 가지 않는다면 신앙이 아니다.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젊은 청년들이 출발선을 떠나보기도 전에
인생을 포기하는 이유는 지나치게 일찍 주위를 둘러봤기 때문이다.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주인공이 자신임에도
이 무대에서 자신이 주인공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간은 모든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너무 심각하게 고민해서는 곤란하다. 
인생과 맺은 젊은 날의 약속을 내가 먼저 파기하지 않는 한,
우리의 인생은 나와의 계약을 어기지 않는다. 
그 대신 우리는 인생이 베푸는 절망을 거부해서는 안 된다.
이를 의심하지 않는다면 인생도 그다지 불가사의한 현상은 아니다.
그다지 불행할 것도, 불편할 것도 없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저자의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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