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영화 후기, 쿠키 영상의 기다림까지
엘리멘탈, 원소들에게 인격과 생명을 불어넣은 영화 찜통더위의 주말, 영화 '엘리멘탈'을 관람했는데요. 더위를 피해 원소들의 세상 속으로 여행을 다녀온 기분을 받아 그 여운이 사라지기 전에 엘리멘탈 영화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네요. 엘리멘탈 (elemental)의 제목만 들었을 때는 화학적인 요소를 소재화하여 어떻게 전개했을지 궁금했습니다. 원소들의 세계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 것 자체도 신선했고, 영화 보기 전 제목만으로 추측했던 '물, 불, 흙, 구름, 바람의 원소들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인가?'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사람은 단 한 명도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 보이지 않는 원소들이 보여지고, 완전히 반대되는 상상의 세계를 들여다본 것 같은 신비와 새로움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원소들이 살아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