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밥상이 담긴 <할머니와 나의 사계절 요리학교>
임홍순 할머니의 손맛과 손녀의 손길이 어우러져 완성되는 채식 계절밥상을 소개하는 도서 를 읽어보면, 한 권의 책 안에는 따뜻함과 함께 삶의 깊은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뭐든지 그래. 난 뭘 하든지 안된다고 생각 안 해봤어. 하다 보면 다 되어! 안 하니까 안 되는 겨. 시간은 거짓말 안 해. (p175) 세상 하나뿐인 요리학교 도서의 배경인 경상남도 진주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한 명의 수강생을 위해 열린 '세상 하나뿐인 요리 학교'는 바로 할머니 집입니다. 요리밥상을 배우기 위해 대학 대신 친할머니 집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1년 동안 함께 보내게 됩니다. 떡집을 30년간 운영했던 할머니의 지혜, 그리고 채식하는 손녀의 젊은 감각이 결합되어 90가지 채식 요리 레시피로 채워져 있습니다. 새로운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