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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공부 뇌> 도서 리뷰 4 (감정, 응용편)

초등학교 시절에는 공부를 잘했는데, 중고등학생이 된 이후 급격히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이 있습니다. 기억력이 감소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결코 그런 것이 아니라는 사실! 단순히 발달된 기억의 종류가 바뀐 것입니다. 나이에 맞춰 공부법을 바꾸지 못한 것이 원인 일수 있습니다.

 

평범한 뇌도 탁월하게 만드는 두뇌 개조 프로젝트를 다룬 <최적의 공부뇌>에서는 도쿄대 약학부 교수이자 뇌과학자인 저자 '이케가야 유지'가 해마를 중심으로 우리 뇌에 맞는 학습법을 제시합니다. 1편에서는 우리 뇌의 특성과 장기 기억을 강화하는 방법을 다뤘습니다. 2편에서는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뇌와 수면에 관해 다루었고, 최적의 학습 시간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3편에서는 정답을 찾는 뇌를 다뤘으며, 오늘은 4편에서는 빠른 '응용력을 갖춘 뇌'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제6장 빠르게 응용하는 공부 뇌

대부분 사람이나 물건의 이름을 잊어버리곤 합니다. 이것은 '지식 기억'입니다.
그러나 '경험 기억'은 잊어버리기 어렵습니다. 
  • '지식기억'은 자유자재로 떠올릴 수 없고 생각해 내기 위해서 계기가 필요합니다. 
  • 잊어버리는 현상은 치매의 시작이 아니라, 단순히 '지식 기억'이기 때문입니다. 
지식기억 경험기억
자유자재로 떠올릴 수 없고 생각해낼 수 있는 계기가 필요 경험을 통한 기억은 잊어버리기 어려움
계기가 충분하지 못하면 기억해낼 수 없음
(금방 떠올릴 수 없음)
예) 시험치다 당황하게 됨
두고두고 비교적 오래 기억하고, 자유자재로 떠올릴 수 있음
잊어버리기 쉬움 외우는 것 자체가 쉬움 (좋은점은 잘 안 잊어버리게 됨 )
기억하기에 단점이 많음 훨씬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음

사랑에 빠진 뇌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공부성적이 떨어진 친구, 이유는 연애 때문일까?
노력부족일까요? 뇌에서는 어떤 작용을 할까요?
  • 세계에는 현재 35억 명 이상의 이성이 존재하고, 그 모든 이성을 만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결국 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단 한 사람의 인간을 고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사람은 모두 어느 정도 납득할 만한 상대를 찾아 만족해야 하는 운명에 처했습니다.
  • 더 잘 어울릴만한 사람이 어딘가에 있을지 모르지만, 근처에 있는 사람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 이 불리한 상황을 멋지게 해결하는 것이 '연애감정'입니다.
  • 뇌가 착각을 불러일으킴으로써 만족감을 얻는 것입니다.
  • 실제로 연애감정이 식으면 '왜 이런 사람을 좋아했을까?' 하고 탓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연애감정 연예감정일 때 뇌
A10과 전두엽의 연계로 생김 연계가 일어나면 뇌가 연애 대상에게 점령 당하게 됨
좋아하는 사람 이외의 것은 뇌에서 배제됨 
연애때문에 성적이 떨어졌다면 이상한 일이 아님 그 상대 이외의 것을 생각하지 않도록 '뇌가 꾸미는 속임수'

학교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서로 격려하며 열심히 공부하여 명문대에 멋지게 합격한 이야기도 드물게 존재하긴 하기에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사랑에 빠지면 지혜가 사라진다   -독일의 시인 로가우-

미소지으면 인사하는 여학생의 모습과 그것을 보고 사랑에 빠진 소년의 모습을 그린 3컷의 만화와 사랑에 빠진순간 뇌 A10과 전두엽의 연계된다는 문구

그렇다면 지식을 어떻게 경험기억으로 외울 수 있을까?

  • 같은 참고서를 반복해서 본 사람은 시험도중에 '아, 이 내용은 몇 장 몇 쪽에 그림으로 설명했던 내용이었는데, '하고 떠올릴 수 있습니다.
  • 때로는 공부하던 중에 먹던 과자 봉지가 떠올라 먹으면서 암기했던 것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로 '경험기억'을 이용한 현명한 방법입니다. 

연합

주위 환경과 감정을 연관시켜 외우면 '경험기억'에 가까워집니다.
  • 암기하고 싶은 내용을 다른 내용과 연결 짓는 행위를 '연합'이라고 합니다.
  • 연합은 떠올리기 쉽게 바꾸는 과정입니다.

경험기억 - 연결한 도로망으로 지식을 연결하기

'지식'을 집에 비유하고, 집과 집사이에 도로를 만들어 연결하면, 지식의 '마을'이 생기겠지요? 차례로 연결 지어 풍부한 내용으로 변화시켜 지식의 도시화계획을 지어보는 겁니다. 

  • 경험 기억은 많은 기억의 조합(면밀한 도로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 예) 아침에 먹은 '오징어 볶음'의 맛, 냄새, 색, 식탁 위에 있던 음식들, 물건, 의자감각, 나눈 이야기 요소가 하나의 기억을 이룹니다. 그래서 쉽게 떠올리는 것입니다.
  • 하나를 기억할 때, 많은 것을 연합시키는 쪽이 더욱 좋습니다.
  • 연합시킬수록 떠올리기 쉽게 변합니다.
  • 예) 영단어 암기 시 통째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예문과 용법을 함께 암기하는 것이 훨씬 더 유용한 방법입니다. 가능한 어원을 함께 암기하는 것도 좋습니다.
  • 말장난을 하며 암기하는 것도 좋습니다. (뇌에 부담을 줄이는 암기법)
'상상'은 해마를 강렬하게 자극합니다.
경험기억을 만드는 방법
설명하기의 장점 기억을 한번 출력하면 나중에 기억을 떠올릴 때 단서가 될 만한 말들이 결합됨 (경험기억 자리잡음)
입력보다 뇌는 출력을 중요시하기 때문
최상의 출력 전략 (경험기억으로 만드는 최상의 지름길)
자신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기회 (이해하지 못하면 설명할 수 없음)
내용을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에게 설명하는 것이 더 효과적 (부끄럽다면 인형에게 설명)
경험기억법의 단점
경험기억도 내버려두면 줄어들어 결국은 순수한 지식 기억으로 변함
단순한 질문에도 쉽게 답을 떠올리기 어려운 상태가 됨
기억은 뇌안에 존재하고 있지만, 지식기억이므로 계기가 충분하지 않으면 떠올리 수 없음
따라서 잊어버려서는 안되는 지식은 설명해주면서 때로 경험기억으로 계속 '단련시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함

시각 기억보다 청각기억이 힘세다

설명이 뇌에 좋은 이유는 우리가 목소리를 내어 누군가에게 설명함으로써,
뇌는 귀를 통해 또 한 번 학습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p213-
  • 귀를 사용한 학습은 눈을 사용한 학습보다 효율이 높습니다. (예를 들면, 타인에게서 상처가 되는 말을 귀로 들으면 오랜 기간 마음에 남습니다.)
  • '떴다 떴다 비행기' 동요는 멜로디만 흘러나오면 가사는 저절로 생각나는 것처럼 이것이 청각 기억의 마술입니다.
  • 공부할 때, 꼭 손을 움직여 필기하거나, 소리를 내어 몇 번이고 말하면서 외워보세요.
  • 오감을 최대한 활용해 해마를 최대한 자극하면서 기억하는 길만이 공부의 지름길입니다.
글자를 가리면서 암기하는 시각 기억에만 의존하는 학습방식은 시험직전에 요점을 재확인할 때만 사용하세요.

호문쿨루스

뇌는 사용하면 할수록 성능이 좋아지는 신기한 장치이기에 일상에서 효율적인 단련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신경세포가 뇌에 어떤 비율로 존재하는지 나타낸 모습인 '호문쿨루스' (신경해부학에서의 의미)
  • 호문쿨루스의 모습은 손가락과 혀는 크고, 팔과 다리와 몸은 말라있는 형태로 그려져 되어있습니다. 
  • 이것은 뇌가 손가락이나 혀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 뇌를 자극하려면, 손끝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등굣길에 손가락 체조, 재봉, 악기연주)

뇌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지치지 않을까요?

실제로 뇌는 지치지 않는다는 사실! 공부 중에 피로를 느낀다면 눈, 어깨등 신체의 피로일 것입니다.

  • 뇌는 밤낮으로 쉬지 않고 계속 활동해도 지치지 않도록 만들어졌습니다.
  • 뇌가 쉬어버리면 호흡마저 할 수 없으니까요.
  • 뇌는 강인합니다. 평생 계속 움직여도 상관없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 거리낌 없이 뇌를 계속 자극하시기 바랍니다.
  • 눈의 피로는 머리, 목, 어깨, 허리까지 이어지니, 빨리 풀어주셔야 합니다. 
  • 눈의 피로 해소: 눈 안쪽 움푹한 곳을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밀어 올리듯 누르면 효과적
  • 눈을 감고 눈 위에 40도 온도 찜질팩 올려 15초간 따뜻하게 찜질해 주는 방법도 효과적

이케가야 유지의 모습과 뇌의 특성에 맞게 공부했는지 공부의 질에따라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수 있다는 문구
[출처] YES24
[출처] YES24

무의식에 박혀있는 원시적 기억

지식, 경험 기억 방법 기억
What is How to
말로 타인에게 설명 할수 있음 말로 설명하기 어려움
예) 영단어, 아침에 먹은 음식기억 예) 스키타기, 자전거 타기

방법기억 특징

1. 무의식 중에 만들어진 기억: 몸으로 익힌 기억을 말합니다.

2. 잊어버리기 힘든 끈질긴 기억: 수년간 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떠올릴 수 있는 기억 (트럼프게임규칙, 자전거 타는 법)입니다.

기억의 3형제 

3가지 기억의 3형제는 상하관계에 있습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고도로 발전한 풍부한 내용을 지닌 기억으로 변합니다.

1. 방법기억

원시적인 동물일수록 잘 발달, 몸으로 익힌 방법입니다. (마법의 기억이라고 불릴 만큼 심오한 기억)

  • 3~4살까지의 기억이 거의 없는 이유도 경험 기억이 아직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 지식기억

성장하면서 말할 수 있게 되는 시기부터 중학교까지 발달됩니다.

  • 상당히 늦게 발달되기 때문에 어린 시절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기억이 잘 남아있지 않습니다.
  • 초등학교에서는 10살 되기 이전에 구구단을 외우게 하는 이유는 이 시기를 노려 암기시키려는 교육방침에 따르는 것입니다.
  • 어려운 논리와 같은 공부가 아니라, 문자의 나열, 그림, 음악에 관해 절대적인 기억력을 발휘합니다.
  • 예를 들어보면, 만화나 게임캐릭터를 통째로 외우는 초등학생들은 2차 성징을 맞는 중학생 때 쇠퇴하고, 차츰 경험기억을 중시하는 뇌로 변화합니다. 

3. 경험기억

고등동물일수록 발달됩니다.

  • 중학생시기가 지나가면, 경험기억이 우세합니다.

사람은 경험 기억능력이 뛰어납니다. 이 피라미드는 사람의 성장과정에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성장하면서 방법기억에서 지식기억, 마지막에는 경험기억이 발달합니다. 

기억의 3가지인 방법기억과 지식기억과 경험기억이 순서대로 쌓여있는 피라미드구조

나이에 따라 바꿔야 하는 공부법

"옛날에는 잘 외웠는데, 왜 이럴까?" 기억력 떨어진 탓을 한적 있으신가요? 그것은 기억력이 저하된 것이 아니라, 단순히 발달된 기억의 종류가 바뀐 것뿐입니다. 이 사실을 빨리 깨달아야 수업 진도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기억의 3형제를 설명하면서 나이에 따른 발달시기를 알아보았습니다. 공부할 때 또한 나이 맞는 공부법을 적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중3 초반에 지식기억능력이 아직 우세하여 통째암기하여 시험 보는 작전이 성공했을 겁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입시 공부를 시작할 무렵부터는 경험기억이 우세해지기 때문에 무모한 암기작전은 통하지 않게 됩니다. -p225-

 

  • 나이에 따른 기억특성을 잘 이해하고 그에 알맞은 대응책을 새워야 합니다.
  • 본인의 능력변화를 빨리 깨닫고 더 나은 공부법을 선택한 학생은 중˙고등학생이 된 뒤 갑자기 성적이 오르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중학생이 되면 경험기억이 발달

중˙고등학생이 되면 경험기억이 발달하여 무턱대고 암기하는 능력보다 사물을 잘 이해하고 구조를 보는 능력이 발달합니다. 

  • 중학생이 되면, 지식기억에 의존한 공부법은 버려야 합니다.
  • 고등학생이 되면 외우는 암기법은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 지식을 통째로 암기하면, 외운 범위에 한정해서만 그 지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사물의 논리와 구조를 이해하면서 외우면 적용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서 기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 넓은 응용범위에서 사용가능)

문제해결력은 방법기억이 만든다

'방법기억'은 자연스레 습득하는 이해하는 방법입니다. 그 분야의 지식뿐 아니라 기초로 방법기억까지 습득해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방법기억은 '부풀어 오르는' 기억입니다.
무언가를 통째로 외우는 것보다 지식의 배경이론을 이해하는 쪽으로 공부의 비율을 높이기 바랍니다 - p238~p240 -
  • 천재를 만드는 비결은 '방법기억'에 있습니다.
  • 수학을 잘하는 사람은 시험 중에 문제 푸는 방법이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 문제 해결력도 꼭 튼튼한 '방법기억'이 있기 마련입니다.
  • 방법기억은 얼마나 많은 문제와 씨름하였는지가 관건입니다. (잊어버리지 않는 강한 기억)
  • 방법 기억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분명히 손해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 응용가능한 방법 (적은 기억의 양으로 큰 효과 내는 공부법)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재는 요령 좋게 기억하는 사람

천재들은 '요령 있게 기억하는 사람'에 불과합니다. 각각의 신경세포 성능은 모든 사람의 뇌가 똑같습니다. -p240-
  • 대부분의 사람이 현재 발휘하는 능력은 실제 능력에 100분의 1에 불과합니다.
  • 성적은 1인 시작점에서 시작하면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현재의 성적은 32에 불과합니다.
  • 목표인 1000과 비교하면 그리 많이 발전하지 않은 듯합니다. 이는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인내심을 갖고 계속 공부하면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 공부의 성과는 바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실력은 어느 순간 갑자기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 공부상승효과: 공부와 성적 간의 관계는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야만 비로소 공부의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 바로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사용한 만큼 착실히 기초능력이 쌓이고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문서를 읽고있는 두남자와 해마가 문앞에서 장기기억을 걸러내고 있는 장면
[출처] 최적의 뇌공부

여름에 시작했다면 겨울까지는 기다려라

폭풍과 구름이 없다면 무지개도 없다 -작가 빈센트-
  • 아무리 빨라야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3개월 이상 시간이 걸립니다. 
  • 여름방학에 한 공부효과가 나타나는 시점은 빨라야 가을 이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폭풍전야', '갑작스러운 폭발'과 같은 성장유형이 바로 뇌의 성질입니다. -p247-
  • 장기적 계획성: 충분한 공부효과를 경험하고 싶다면, 1년 이상 앞선 시점에 공부를 시작해야 합니다.
  • 변함없는 노력: 바로 효과를 얻지 못했다고 좌절은 금물입니다.

저는 참고서 이렇게 골라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그림을 더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왼쪽 시야에 그림이 배치된 책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은 왼쪽에 있는 것을 더욱더 잘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아마 우뇌 때문일 것입니다. -p251-
  • 반대로 읽거나 듣는 것, 말에 관련된 것은 오른쪽 귀로 입력시켜 좌뇌에 들어가게 하면 훨씬 잘 기억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참고서는 제목이 순서대로 분류되어 제대로 정리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목차를 떠올리기 쉽고, 이용하기 쉬운 지식으로 변하기 때문)
  • 인과관계를 명시하지 않고 결과만 기술한 참고서는 참고서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 요점만 정리한 책은 시험 직전 확인용으로만 사용하세요. 

신상참고서가 하트를 날려도 해마는 끄덕도 안하고 보았던 참고서를 더 기억하고 있다는 웹툰 만화
반복학습을 통한 참고서가 장기기억에 더 유리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좋은 독서법

'읽다'를 눈만의 작업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손'을 사용하여 필기하고 정리하면서 읽어나가는 것이 자신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복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정리와 출력 과정은 내용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데 유용한 복습 방법으로 활용됩니다.

애쓴 것은 미래에 분명히 남습니다.

학생 여러분은 하루하루가 공부의 연속입니다. '이런 공부가 미래에 써먹을 수 있을까?' 궁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려운 미적분, 문법을 배운다 한들, 정말 의미가 있는지. 의문을 품었다 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공부를 꼭 해야 할까요?

  • 세상에는 시험 제도가 있고 대학은 인원 제한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준을 세워 학생을 선별해야만 합니다. 그 기준 중 하나로 성적을 사용해 왔습니다.
  • 방법기억은 천재적 능력을 만들어주는 마법의 기억입니다. (사물의 통찰력, 종합적 이해력, 판단력, 응용력, 센스, 노련함, 직관력들의 토대가 됩니다.)
  •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 기억은 사회에서 쓰임이 없게 변하는 것이 많을지 모릅니다.
  • 학교 공부를 통해 배운 방법기억은 인생 속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주고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될 것입니다.
  • 방법기억은 공부 외에도 습들 할 수 있지만,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생에 이르는 교육과정은 잘 설계되어 있습니다.
  • 이런 계획은 하루아침에 완성된 것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흔들리면서도 오랜 기간 공들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 따라서 게임, 놀이를 통해 단편적으로 배우는 것보다 학교공부를 통해 배우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애초에 가능한 사람과 불가능한 사람의 차이는 공부할 때, 약간의 의욕의 차이일 뿐이라고 믿습니다. -p260-
  • 마지못해 공부하면 뇌의 효과는 10분의 1로 줄어들고 맙니다. (시간이 아깝지 않나요?)
  • 적극적으로 공부하면 뇌에게 배신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 '더 공부했으면 좋았을 텐데'하고 후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공부에서 중요한 것은 '의욕', 그리고 '공부법'입니다.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하든지 신경 쓰지 마라.
더 나은 당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매일 당신의 기록을 깨트려라.  -윌리엄 보엣 커-

최적의 뇌공부 책표지와 뇌에 맞는 공부 문구와 큰 책을 펼치고 그위에서 턱을 괴고 있는 안경쓴 남학생

마무리

이케가야 유지는 두뇌 개조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1시간의 공부로도 10시간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최적의 공부 뇌를 갖출 수 있다고 합니다. 온종일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늘 뒤처지는 기분이 든다면, 이 책의 두뇌 개조 방법을 참조하여 뇌의 능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끌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공부가 힘들어질 때면, 언젠가 분명히 효과가 나타날 것이므로 자신을 격려해 주세요.   


<최적의 공부뇌> 3편에서는 '정답을 찾는 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래 포스팅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최적의 공부 뇌> 도서 리뷰 3 (정답편)

1편에서는 우리 뇌의 특성과 장기 기억을 촉진하는 방법에 대해 다뤘습니다. 2편에서는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뇌와 수면으로 완성되는 뇌를 알아보며 '최적의 학습 시간표'를 공유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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