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프린터 인쇄가 명확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토너양은 충분한데도 인쇄된 용지 하단에 이중잔상과 번짐 현상이 나타나 글자가 겹쳐 보이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런 삼성 프린터 번짐, 잔상(프린터 고스트 현상) 해결 TIP이 무엇인지, 프린터 내부를 속속들이 살펴보며 '이미지유닛 교체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 외에도 유용한 추가 팁과 노하우를 아래 포스팅에 담아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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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 인쇄 번짐 고치는 방법
최근 겪었던 프린터 인쇄 번짐 문제와 이중화상으로 지저분하게 겹쳐 출력되었는데요. 3년 이상 사용한 삼성 레이저 프린터에서 발생한 인쇄 품질 저하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결론부터 속 시원하게 먼저 말씀드리자면, '새 이미징 유닛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미지 유닛 교체 시기 확인하기
프린터나 컴퓨터에서 다음과 같은 메시지문구가 뜬다면, 이는 곧 '이미징 유닛 교체'가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 '이미닝 유닛'교체가 필요한 복합기에 나타난 메시지: '새 이미징유닛 준비하세요' , '새 현상기 교체' 또는 '이미징 유닛 교체' 문구가 뜹니다.
- 일반 프린터 기능만 가능한 경우: PC → 삼성프린터 드라이버 (또는 삼성 프린터 진단 프로그램 설치) 클릭하시면 → '새 현상기 교체' 또는 '새 이미징유닛 교체'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이미징유닛' 교체 메세지를 무시하고 계속 사용하면 → 프린터가 작동을 멈출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미징 유닛 교체방법
1. 프린터 커버열기
- 전원을 끄고 커버를 열어주세요.
2. 토너탈착
- 토너가루가 떨어지니 4색토너를 둘 곳에 신문지를 깔아주세요.
- 토너 카트리지를 색깔별로 하나씩 빼냅니다.
- 주의: 떨어진 토너가루는 가루날림이 있으니 조심히 물티슈로 닦아주세요.
3. 폐토너통 탈착
- 폐토너통을 꺼낼 때는 반드시 수직으로 세워 주셔야 합니다.
- 주의: 폐토너통을 기울이면 내부의 토너 가루가 새어 나올 수 있습니다. (가루가 새어 나오면 다 쓴 폐토너통으로 인식하고 교체 메시지가 뜰 수 있으니 유의해 주세요.)
4. 기존 이미징 유닛 탈착
- 드디어 안쪽에 반짝이는 홀로그램 초록 둥근 통 '이미지유닛'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렇게 안쪽에 이런 부품이 있을 줄이야!)
- 초록 부분은 손이 닿지 말아야 하니, 이미징 유닛 하단의 손잡이를 잡고 빼면 쉽게 빠집니다.
- 탈착 후 내부 청소를 한다면 마른 천(물기 없고 보푸라기가 없는 천)을 사용합니다.
- 롤러나 내부 기계부품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5. 새 이미징 유닛 장착
- 새로운 이미징유닛은 검은 봉투에 담겨있고 초록색 드럼 부분을 누런 종이로 덮여 포장되어 옵니다.
- 이유는 빛을 받으면 수명이 저하되기 때문인데요, 꼭 손으로 건드리지 마시고 하단부부만 잡고 장착해 주세요.
- 주의: 녹색 드럼 표면은 만지지 않습니다. 또한 이 부분은 빛에 노출되면 수명이 단축되니 신속하게 장착합니다.
6. 폐토너통 재장착
- 이제 폐토너통을 있던 자리에 고정시킵니다.
7. 4색 토너 재장착
- 각 토너 카트리지를 색상에 맞는 위치에 다시 꽂아주세요.
8. 프린터 커버 닫기
- 모두 장착시켰다면, 커버를 닫아주시면 됩니다.
- 삼성프린터 이미징유닛 리셋: 꺼졌던 전원을 켜주시면 새 이미징 유닛이 리셋됩니다.
인식이 잘 안 된다면
교체 후에도 '이미징 유닛 준비필요, 교체필요, 설치필요'라고 뜬다면, 접속 단자 인식 문제일 수 있습니다.
조치방법
- 전원을 끄고 → 커버안쪽에 칩과 맞닿는 부분(커버단자와 드럼하단 맞다는 단자)을 마른천으로 닦아주시고→ 커버를 닫고 → 손으로 커버중간을 지그시 눌러주세요. (이렇게 하시면 부품이 재위치로 장착될 수 있게 도와줍니다.)
- 1개라도 단자가 접속이 안되면 리셋이 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미징 유닛이란?
이미징 유닛은 프린터의 핵심 부품으로, 토너를 종이에 옮기는 역할을 합니다.
- 녹색 홀로그램으로 된 원통형 드럼이 핵심 부분
- 빛에 민감하여 직사광선이나 강한 조명에 노출되면 손상될 수 있음
- 교체대기 시에도 종이로 이미징 유닛을 덮어두는 것이 좋음
- 사용 기간이 길어지거나 토너 찌꺼기가 이미지유닛 초록 통에 묻거나 쌓이면 교체 필요
이미징 유닛 수명
사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한번 교체하면 3년간은 깨끗한 출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시간이 지나면: 사용량이 적더라도 노후로 인해 이미징 유닛은 '잔상'과 '고스트현상'과 '번짐' 또는 '20cm 간격으로 이중 겹침 잔상'이 발생합니다.
- 또한 인쇄지 16000매가 넘어가면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인쇄품질과 연관 있을까요?
인쇄품질은 LSU레이저 상태와 토너에 좌우됩니다.
- 이미징 유닛 교체해도 인쇄품질이 이상이 있다 생각될 경우: '레이저 클리닝을 시행'하고 '토너를 교환'해 보시면 됩니다.
- 토너 가루가 없거나 토너 부품 상태가 좋지 못하면 인쇄가 명확지 않을 수 있어요.
- 인쇄물이 세로로 색 빠짐이 심할 때만 LSU클리닝을 시행하세요. (영상참조)
이미징 유닛 비용 절감 팁
삼성 고객센터를 통한 새 이미징유닛 가격 교체는 비용이 부담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재생 이미징 유닛을 검색하여 교체 시 비용 절감 할 수 있습니다.
- 재생 이미징 유닛은 인터넷 검색으로 3만 원 중반대 (24년 기준)
- 사용한 이미징 유닛 반납 시 추가 할인 (약 9,000원)
- 품질 차이가 크지 않으며 깨끗한 인쇄 가능
- 새 녹색 홀로그램 드럼으로 교체되어 있어 성능에 큰 차이가 없음
교체 호환 가능한 모델
삼성 프린터 이미징 유닛 교체 드럼 CLT R406과 호환되는 삼성 프린터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미징 유닛 관리 주의사항
- 햇빛이나 강한 조명에 노출 금지
- 드럼 표면 손으로 만지지 않기
- 보관 시 검은 비닐과 두꺼운 종이로 보호 필요
마무리
만약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을 만나면 어떡하지?
가던 길을 가면 돼. 너 자신을 잃는 것보다 그 사람들을 잃는 게 차라리 나아.
-제임스 노버리 저자의 '커다란 판다와 아주 작은 용' 본문 중에서-
오늘은 이미징 유닛을 교체하면 고스트 현상, 번짐 현상 등의 인쇄 품질 문제가 해결됨을 공유해 보았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교체하여 프린터 수명을 연장하고 깨끗한 인쇄물을 얻으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또 다른 추가 팁과 정보를 아래 포스팅에서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