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로그 댓글에서 '빙을 이용하여 그림 창작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을 남겨주신 분이 계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포스팅을 통해 빙으로 그림을 창작하는 과정을 알려드리려고 원래 쓰려했던 소재에서 주제를 바꿔보았습니다.
이제 한 달이 조금 지난 제 블로그이지만, 소중한 시간을 내어,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SNS를 하지 않고 지냈으나, 티스토리를 시작하고 연동하기 시작하면서, 온라인 속에 전해지는 응원댓글과 고민들, 애드센스의 벽에 좌절하는 글들까지, 함께 공감하며 힘을 북돋아 주시는 모습에 온라인 속에서도 소통의 강력한 에너지를 전달받으며 또 하나의 주고받는 세상의 문을 발견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요즘 구독해 주시는 분들과 댓글을 보며 따뜻한 격려와 관심이 느껴져 더욱 감사한 마음 듭니다. 그중 몇몇 분들이 빙 크리에이터를 활용하여 그림을 창작하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빙 크리에이터 활용 방법에 대해 제가 겸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보고자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블로그 글 작성 시, 에스크업과 뤼튼, 빙 크리에이터를 활용하여 그림을 직접 그려 블로그 대문 문구와 글 중간에 그림을 삽입해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챗지피티(ChatGPT)가 대세이지만, 텍스트만 적용되기 때문에, 그림 창작 작업을 할 때에는 그림제작이 가능한 AI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해 본 경험으로 에스크업, 뤼튼은 기본적인 그림 기능을 지원하긴 하지만, 때때로 다양한 표현을 원할 때 부족함을 느껴 빙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보았습니다.
ChatGPT 이후 Bing 크리에이터를 통해 창작하는 그림 그리기 방법
빙은 최근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주는 기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중, 빙을 활용한 그림 창작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빙으로 그림 창작하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먼저, 빙의 공식 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속합니다. (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로그인)
- 이제 창작하고 싶은 그림의 스타일과 주제를 정하고 '문장으로 표현'하여 '만들기'를 클릭하여 빙에게 요청합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빙이 자동으로 그림을 완성해 줍니다. 완성되어 가는 시간도 표시해 줍니다. (부스트 100은 매일 채워집니다. 사용할 때마다 숫자는 줄어들어요. 부스트가 줄어들어도 계속 만들 수 있다고 쓰여있긴 합니다. 하루에 충분한 양이라 마음 놓고 사용하는 편이에요. 많이 사용해도 50 이하로 내려가 본 적은 없거든요. )
만약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다면, 스타일과 주제를 조금 수정하여 다시 요청할 수 있습니다.
TIP: 문장으로 표현할 때 '배경+ 주체와 상황+ 스타일' 순으로 설명하여 그림을 제작합니다. 머릿속의 상상하는 그림을 그려두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AI 로봇이기 때문에 문장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엉뚱한 조합으로 그려질 때도 있어서 많이 사용해 보시면서 느낌을 알아가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거예요. 제가 올린 글 중에 '물까치 공격의 이유는 산란기' 블로그 그림을 창작할 때, 가장 많은 작품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상황설명을 여러 문구로 표현해 만들었는데, 원하는 작품이 나오지 않아 여러 번 시도해 보았고, 그중에 선별해 올린 그림들은 포스팅에서 보실 수 있어요.
이 블로그에서 대문 표지를 보시면, 누가 주인공일까요?
저는 물까치가 공격하는 모습보다 '놀라는 사람'을 강조하고 싶었기 때문에 '놀라는 사람이 정면으로 보이게 하는 것'이 제 머릿속 그림이었습니다. 한데, 빙은 물까치가 놀라는 모습을 그려 주어, 물까치가 오히려 놀라고 있는 모습으로 작품이 나오는 통에 다시! 요청했습니다.
물까치를 주인공으로 표현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배경과 상황을 설명하고 '사람이 놀라는 모습을 주인공으로 표현해 달라'는 문구를 넣어서 원하는 블로그 대문 배경 그림을 만들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머릿속의 그림을 그리고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래도 머릿속 그림을 상상하기도 어렵고, 미술을 어떤 느낌으로 제작할지 감이 안 온다면?
더 쉽게 다가가 볼까요?
빙 사이트의 예시를 살펴보시면 됩니다. 메인 창에 '아이디어 탐색' 클릭!
아이디어 탐색을 클릭해 보시면, 여러 작품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어요. 어떤 느낌으로 그림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단어들을 참고해 보세요. 아래 체크해 놓은 그림은, '햇빛이 들어오는 주방에서 베이킹하고 있는 한 판다를 디지털 아트'로 표현해 달라고 요청한 그림이네요. 이런 느낌은 '디지털 아트'라고 표현했음을 알 수 있어요. 빙이 이해하고 있는 언어를 해석해 우리말로 표현보아도 좋아요.
단, 에스크업이나 빙 크리에이터는 새로운 그림을 계속 만들어 내는 것이 중점이라 원했던 그림에서 수정은 개인이 따로 수정을 해줘야 하는 점은 있습니다.
빙 크리에이트 사이트에서 내 파일로 저장하기
1. '창작물'을 클릭하면 새 작품을 만들 수 있고, 만들었던 작품들이 오른쪽에 뜹니다. 그런데, 예전 것은 지워지고 없어지니 이중으로 저장이 필요합니다. 열심히 만들어놓은 작품이 사라지면 아깝고 똑같은 작품을 만드는 것은 어렵거든요.
2. 제작한 창작물 그림이 오른쪽에 최근 순으로 떠있습니다. 이때 '저장할 그룹의 그림을 선택'해 줍니다.
3. 날아가면 아까운 작품들을 '공유, 자체사이트에 저장, 내 파일로 저장' 3가지로 저장할 수 있어요. (저장은 내 재산이지요. 저장 잊지 말기!)
빙 크리에이터로 개성 있는 그림과 텍스트를 넣어 조화롭게!
빙 크리에이터로 그림을 완성했다면, 이번에는 제 블로그마다 등장하는 대문 제작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텍스트를 넣을 그림을 빙으로 창작할 때 파스텔톤으로 요청하여 만들거나, 원색의 배경을 살리고 싶다면, 원하는 그림 그대로를 살리고 '미리 캔버스'에 들어가서 텍스트를 작성하여 보색이나 반대되는 색으로 입힌 텍스트가 한눈에 들어오는지 작업하고 있습니다.
글의 분위기에 따라 그림을 배경으로 넣고 불투명 효과를 추가하기도 합니다. 또는, 그림 그 데로의 색상을 살리고 싶은데, 색상이 진해서 문구의 색상이 죽는다면 텍스트 뒤에 기름종이를 덧대듯이 도형을 넣어 텍스트 뒤에 깔고 불투명효과를 주면, 배경도 살고 텍스트도 잘 보이지요. 이 방법을 통해 글의 주제와 맞는 그림을 창작하여 텍스트의 색상과 글꼴, 그림자를 선택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지를 살펴봅니다. 그날의 글에 어울리는 그림과 텍스트의 분위기가 잘 맞는다면 완성!
빙으로 만든 아래의 그림은 어떤 문구가 들어갔을까요? 한번 상상해 보시는 것도 재미있지 않나요? 누가 그림의 모델이 되어주고 있나요? 아이들은 글보다 그림을 먼저 그리지요. 어른이 되면 그림과 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릴 적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분들은 그림 그리는 감각이 그대로 남아 계속 그림을 꾸준히 그리고 계신 분 들일 거라 봅니다. 그림을 머릿속으로 상상해 보며 글로 표현하고 빙 크리에이터로 활용해 보면, 어릴 적 감각을 건드려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상상을 현실로 AI를 활용해 새로운 창작세계를 열다!
제 글을 통해 AI로 그림을 만들어 가는 매력을 조금이라도 더 알아가시면서 창작의 묘미를 느껴보시고, 활용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제 블로그에 댓글로 빙을 통한 그림창작에 대해 여쭤보신 분의 궁금증이 오늘 포스팅으로 답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소중한 의견을 남겨 주신 댓글 덕분에 글감이 하나 더 늘게 되어 다시 한번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경험과 소통으로 '내 삶의 TMI' 블로그를 통해 유익한 시간으로 연결되길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