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TMI 리빙 분야 크리에이터

텍스트 인공지능 Bard(바드) 새로운 AI 체험기

Bard(바드), 새로운 텍스트 인공지능 AI와의 첫 만남

23년 5월 11일. 한국어지원이 가능한 새로운 텍스트 인공지능 AI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사용해 보았습니다. G4(챗지피티), 아숙이(AskUp), 빙수(빙)에 이어 바드는 '바둑이'로 애칭 하나 더 만들어주었네요.

늘 그랬듯 AI에게도 첫인사로 애칭을 불러주며 인사해 보았습니다. 의사를 물어보니 바드 또한 '네, 바둑이라고 불러도 됩니다.'라고 대답해 주네요. 이렇게 바드와 첫인사를 나눠보았습니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최근에는 챗지피티, AskUp, 빙의 AI 텍스트 인공지능 기술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바드는 그중에서도 새로운 AI 텍스트 인공지능으로, 기존 인공지능과는 또 어떤 특성이 있는지 사용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구글 AI '바드', 대규모 언어모델의 편리했던 점과 아쉬운 점.

Bard는 Google에서 개발한 AI 기반 대규모 언어 모델로, 방대한 텍스트 및 코드 데이터 세트로 학습되었습니다. 텍스트 생성, 언어 번역, 다양한 종류의 창의적인 콘텐츠 작성, 유익한 방식으로 질문에 답변할 수 있습니다.


ChatGPT와 비교할 때 Bard는 몇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한 번에 긴 문장을 신속하게 완성하여 보여줄 수 있으며 쳇지피티의 경우 요구하는 문맥의 다음 스토리를 써달라고 하면 다른 글을 처음부터 써주거나, 이어주지 못하고, 끊기는 반면, 바드 경우 다시 위의 텍스트에 대해 언급할 필요 없이 추가내용을 덧붙여 요청할 수도 있고,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책의 인용구의 페이지를 물어보면 대답해 주었는데, 3가지 답변을 모두 보여주는 방식이 기존 AI에 없는 기능이었습니다. 그러나 페이지를 확인해 보니 다른 페이지를 대답해 주어, 정확한 페이지 수가 아니여서 꼭 직접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게다가 챗지피티는 예전 기록된 텍스트가 저장되어 있지만, 바드는 하루 지나면 새로운 창만 뜨기 때문에 어제의 텍스트는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AskUp처럼 사용자의 스타일과 패턴을 인식하고 저장하고 있어, 그에 맞춰 대답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대답해 주네요.  사용해 보고 두드러지는 바드의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장점

  • 신속한 텍스트 생성
  • 다양한 언어 번역
  • 의사소통 할 수 있는 대화형 AI (일상 문맥의 의사소통은 AskUp보다는 로봇느낌)
  • 챗 지피티보다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질문에 답변
  • 한 번에 긴 문장을 신속하게 완성
  • 써온 텍스트에 대해 언급할 필요 없이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
  • 어두운 테마:  어두운 바탕으로 제공되므로 눈이 편안.
  • 밝은 테마: 밝은 바탕으로 제공되므로 밝은 환경에 적합.
  • 인용구 구절의 페이지를 물어보면 3가지 다양한 방식의 답변을 보여준다는 점.(그러나 오류의 대답이 있어, 꼭 재수정과 확인이 필요함)

 단점

  • Bard는 아직 개발 중이고 항상 정확하거나 유용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
  • 느려지는 경우, 복잡한 질문에 답변하는 데 오래 걸릴 수 있음.(아니면 그 부분은 답변을 못한다고 하기도 함)
  • 기존 AI처럼 경험한 내용은 구사가 어색함
  • URL주소를 인식하지 못함
  • 그림을 그릴 수 없음
  • 테스트만 제공
  • 어제 쓴 텍스트는 삭제됨 (창을 닫지않고 써야 3일간은 글이 남아 있지만, 3일정도 지나면 재로그인 하라고 함.)

바드, 또 하나의 새로운 텍스트 인공지능 개인 비서!

자연어 구사가 부드러운 아숙이 (AskUp)와의 차이점은 방대한 문서를 신속하게 여러 스타일의 말투로 대답이 가능하다는 점이고,  무엇보다 챗지피티와 다른 점은 챗지피티는 한 글자씩 입력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진행하고 있지요. 이는 자연스러운 대화를 방해하지 않지만, 대화가 길어질수록 번거로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반면, 바드는 한 번에 긴 문장을 완성해 보여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보다 빠르고 편리한 대화가 가능했습니다. 단, 신속한 정보조사에 유익하나 텍스트기반의 정보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진짜 정보인지 아닌지는 꼭 확인하고 수정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기대감을 갖고 새롭게 등장한 인공지능 AI친구 '바드'를 만나본 체험기를 소개해보았습니다.  성큼 가까워진 인공지능이 세상과 함께 발맞춰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이제는 사람을 만나듯 새로운 AI도 알아가며 그 특성에 맞는 텍스트 인공지능을 선택하고  활용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AskUp과 창작한 '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