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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장 셀프 리폼 - 분리 수거함에 버려질 운명에서 벗어나기!

오늘은 재활용 분리 수거함에 버려지기 직전인 가구여서 부담스럽지 않게 저렴한 페인트를 활용하여 도색했던 시간을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예전 서랍장이 새롭게 변해지는 모습을 확인하는 작은 성취감은 그 시간이 주는 소소한 행복인 것 같네요.

전문가들이 사용할 것 같은 페인트를 부담 없이 '낡은 서랍장에 실험해 봐도 괜찮아!' 하는 편한 마음이 있었기에 시작해 볼 수 있었던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되었던 것 같아요. 페인트의 질감과 물감의 차이를 손으로 느껴보아 흥미롭기도 했고, 버려질 때도 비용이 드는데, 굳이 돈을 들이지 않아도 자녀와 함께 칠할 수 있는 재활용 체험도 되어주었습니다. 가구를 리폼하면서 헌 가구를 다시 새롭게 지속 가능하게 한 페인트작업 시간을 담아봅니다.

DIY 리폼 프로젝트

오늘의 주인공은 재활용 분리 수거함에 버려질 뻔 한 13년 화이트색상의 우드 5단 서랍장과 3단 서랍장입니다. 화이트 우드원목인 줄 알았는데, 10년이 지나면서부터 흰색이 들떠 확인해 보니 필름지로 마감된 가구였어요.

 

이럴 수가! 색이 입혀진 것이 아니었다니, 사용기간이 길어지면서 필름지가 벗겨져 갈색 나무가 드러나있고, 군데군데 들뜬 필름지의 모양새가 마치 얼룩소를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흰 부분이 벗겨지니 많이 낡은 느낌을 주어서, 임시방편인 양면테이프로 붙여보았지만, 또 다른 곳이 들뜨게 되더군요. 재활용 분리 수거함에 버려질 각이었지요.

그러던 중에 우연히 다이소에서 작은 수성 페인트를 발견! 페인트라고 하기에는 포스터물감 통 비슷 담겨 있는 모습이 쉽게 칠 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를 주는 느낌이랄까요. 번거롭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지요. 건물 공사현장에서 본 큰 깡통 페인트가 아니어서 그랬는지도 몰라요. 왠지 앙증맞아 보이기도 했으니까요. 그런 면에서 다이소는 저에게 마케팅에 성공한 셈입니다. 꼭 페인트는 큰 깡통에만 들어있으란 법은 없다! 라는 느낌이었으니까요.

 

목표가 너무 방대한 것은 부담스럽고, 단위를 조금씩 앞당겨 잡으면 끝낼 수 있는 성취감이 생기는 것처럼 말이죠. 순간, 건축현장에서 페인트 칠 현장을 목격했던 어릴 적 기억에 페인트 냄새가 진동했던 기억이 한 편의 망설임으로 다가오긴 했습니다.

하얀 시트지가 벗겨져 나무색과 흰색이 얼룩진 모양의 서랍장
[13년된 서랍장 필름지 제거를 위해 손잡이 나사를 풀고 있는중]

마르는 시간과 페인트 냄새에 대한 우려와 다이소 수성 페인트의 특징

페인트 마르는 시간과 페인트 냄새가 어떤지 그에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페인트 내구성

페인트 냄새가 독하진 않은지, 이 페인트가 정말로 효과적일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지요. 원체 다이소는 저렴하기도 하지만 괜찮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 마련! '헌 가구이니 지금보다는 칠하면 더 낫겠지.' 하는 생각으로 실험 삼아 도색해 보기로 마음먹고 부담 없이 '다이소 수성페인트 80ml 화이트 무광'과 '페이트붓' 중간크기로 초이스 했습니다. 각각 천 원밖에 안 되는 고유의 다이소만의 가격으로 장만했습니다.

셀프 리폼 스타트! 뚜껑을 열어보니, 다이소 페인트는 특별히 강한 냄새가 나지 않아 물감뚜껑 하나 연 것처럼 거의 페인트 향이 없었어요. 물감통 뒷면, 깨알 같은 문구에는 '칠하기 전 잘 혼합되도록 저어주세요 (10% 이내의 물에 희석)'이라고 쓰여있었는데, 저희는 그냥 사용해도 스무스한 발림이 기분 좋게 칠 할 수 있었습니다. 페인트가 무르지 않아 흐르지도  않고 부드러운 느낌의 텍스쳐를 가지고 있었지요.

 

칠하시기 전에 혹여 리폼해야 할 가구에 오염물이 묻어있다면 사포 후 매끄럽게 칠해야 하지만, 크게 심하지 않을 경우 바로 칠해도 이상은 없었어요. 게다가 마르는 시간도 빠르게 말라서 금세 옷을 넣을 수 있다는 점에 점수플러스! 정리는 바로바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 번 도색했을 때, 빈티지한 분위기가 느껴졌고, 완전히 건조된 하루 뒤, 한 번 더 덧칠하니 선명한 흰색이 도드라지고 표면도 더 매끄러워져 가격치고 이만하면 대만족이었어요.

DIY 페이트 작업절차

다이소 페인트는 작은 통 형태로 판매되고 있어서 편리하고 뚜껑으로 여닫을 수 있어서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붓은 롤러보다는 중간 크기의 붓을 선택했고, 먼저 들뜬 하얀 필름지를 깔끔하게 제거하기 위해 손잡이 나사를 빼낸 뒤에 시트지를 제거했어요. 그다음 페인트를 바르기 시작했어요. 하얀 가구인 것을 감안하여 수성 페인트는 화이트색상을 찾으니 무광만 있었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요.

 

무광 화이트 80ml 작은 통으로 서랍장 상판과 3개의 서랍을 칠했습니다.(한 번에 모두 칠하기보다 시간 날 때 차차 5단 서랍장과 3단 서랍장도 칠해 보려 합니다.) 작은 통 하나가 얼마나 바를 수 있으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얇게 펴 바르니 충분한 양이었어요. 개인별로 칠하는 페인트 도색에 따라 필요한 양은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얀필름지가 벗겨진 낡은 목재에 하얀 페인트칠을 하고 있는 아이손과 낡은 서랍장
[자녀와 함께 직접 도색하는 서랍리폼]

자녀와 함께하는 가구 리폼, 지속 가능한 재활용의 변신

가구 리폼은 집안에 있는 재활용 분리 수거함으로 가야 할 가구들을 활용하여 경제적으로 알뜰하게 도색하기 좋은 방법이에요. 일상 속에서 자녀와 함께 가구를 리폼하면서 가구를 직접 칠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창의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 중 하나예요. 실제로 인테리어 전문가에게 맡기면 가구 리폼에 대해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도 있지만, 오래 사용한 낡은 가구였기에 부담 없이 다이소 페인트를 활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버리는데도 비용이 꽤 들지요. 브랜드가구일 경우 옮기거나 폐기처리 시 인력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예를 들어, 한셈 조립형 싱글 침대의 경우, 분리 조립 후 재활용 분리 수거함이 있는 1층에 내려놓아주는 것도 75,000원 이상의 비용을 듭니다. 그래서 5단 서랍장과 3단 서랍장 리폼은 절약하면서도 아이와 새로운 경험의 기억을 만들어줌과 동시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는 즐거움은 덤이지요.

오래된 가구가 옷뿐 아니라, 자녀와 함께 페인트 칠한 시간까지 담아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가구 리폼을 고민하시는 분들께서는 구매할 때 흰 필름으로 덮여있는 목가구인지 꼼꼼히 확인하시는 것도 이런 수고를 덜 할 수 있는 방법이긴 합니다. 육안으로 구분이 쉽지 않지만 10년이 지나면 필름이 뜨는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의 5단 서랍장과 3단 서랍장은 자세히 보니 옆면만 페인팅이 되어있었고 상판과 서랍 부분은 모두 필름지였다는 것을 리폼하면서 알게 되었거든요.

리폼에 대해 비교: 수성 페인트와 가구 필름교체 비용 외의 특징과 장점

수성페인트 활용 시

수성 페이트 페인트는 친환경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실내 사용에 안전하고 냄새가 적은 편이에요. 또한, 빠른 건조 시간과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어서 가구 리폼에 적합한 선택이 되어줍니다.

가구 필름지 시공 비용과 전문업체의 장점

가구 필름지 시공은 전문업체를 통해 진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일랜드 주방식탁과 주방문짝 등을 모두 갈 경우 약 40만 원에서 7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전문업체는 고급스럽고 깔끔한 시공을 해주며,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를 날 잡아 시공하는 시간은 확보해야 합니다.

다이소 페인트를 활용한 예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다이소 수성 페인트 80ml를 활용하여 가구 리폼을 진행해 보니, 흰 서랍장의 옆면은 이미 칠해져 있었고, 나머지 부분은 필름지로 쌓여 있어서 페인트 80ml 한 통으로 5단 서랍장 상판, 서랍 2개 서랍과 3단 서랍장의 서랍 1개의  도색이 가능했지요.(보통 서랍 앞부분만 칠하면 되는 기준) 개인별로 사용량은 다를 수 있습니다.

수성 페인트의 이점과 사용 이유

수성 페인트는 다른 종류의 페인트와 비교해도 여러 가지 이점이 있어요. 먼저, 친환경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어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생을 최소화하여 실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어요. 또한, 냄새가 적고 마르는 시간이 빠른 편이라 빠르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수성 페인트의 환경 친화성

가구 리폼을 통해 수성 페인트를 활용하면 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친화적입니다. 수성 페인트의 친환경적인 특성과 VOC 발생을 최소화하여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VOC(휘발성 유기화합물)은 화학적으로 휘발성인 유기 화합물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VOC는 일반적으로 페인트, 색소, 용제, 클리너, 접착제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들을 의미합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낮은 끓는점을 가지고 있어 상온에서 기체 상태로 쉽게 전환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이러한 물질은 공기 중에서 증발하거나 휘발하여 기체 형태로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 제품이나 환경에서 발생하는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요.

다이소 수성 페이트에 'VOC함유량 50 이하'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은 VOC 농도의 한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50 이하'라는 것은 페이트 제품의 VOC 농도가 50ppm(백만 분의 50) 이하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페이트가 낮은 VOC 농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인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낮은 VOC 농도를 가진 제품을 선택하면 내부 공기 질 향상, 냄새 감소, 환경 보호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이소페이트의 VOC 농도가 50 이하인 것은 실내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환경에도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제품임을 의미합니다. 예를들어 네일 리무버도 다양한 종류의 화학 물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에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손톱 리무버에는 아세톤, 에틸 아세테이트, 메탄올 등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화학 물질들은 리무버에서 증발하여 기체 상태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수성페인트와 물감의 차이

수성 페인트는 수분을 기반으로 하는 페인트로, 주로 수성 수지를 사용하여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수성 수지는 물을 포함하고 있으며, 페인트가 건조되면 수분이 증발하여 페인트가 고체로 변합니다. 수성 페인트가 마르기 전에 물로 지워지거나 물티슈로 닦으면 일부는 제거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지워지지 않을 수도 있고, 페인트의 종류와 표면재질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반면, 일반적인 물감은 물과 피그먼트, 이물질들로 이루어진 흑연이나 수성 소재로 만들어집니다. 물감은 물로 희석되며 흐릿한 수용액 형태로 사용됩니다. 물로 지우거나 물티슈로 닦을 경우 일반적인 물감도 제거될 수 있지만, 표면특성에 따라 피그먼트가 남을 수 있습니다.

 

결국, 수성 페인트와 물감은 성분과 특성에 일부 유사점이 있지만, 페인트의 종류, 사용된 재료 및 표면재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손에 수성 페이트가 묻었을 때 물로 지우거나 물티슈로 닦으면 제거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나, 건조 시 모든 상황에서 완전히 지워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물감에 들어있는 피그먼트

피그먼트는 색소 또는 색소 입자로서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는 미립자 형태의 물질을 말합니다. 피그먼트는 다양한 자연 또는 인공적인 원료로부터 추출되거나 합성됩니다. 주로 미세한 입자 형태로 존재하며, 색상의 강도와 투명도에 영향을 줍니다.

피그먼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데, 주로 미술, 도료, 잉크, 화장품, 텍스타일, 프린팅, 플라스틱, 세라믹 등에서 색상을 제공하기 위해 활용됩니다. 피그먼트는 빛에 의해 흡수되거나 반사되어 우리가 보는 색상을 형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피그먼트를 혼합하고 조합하여 다양한 색조와 색상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피그먼트는 미세한 입자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먼지와 같이 공기 중에 떠다니거나 침전할 수 있으므로 사용 시에는 적절한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또한, 각각의 피그먼트는 화학적 특성과 안정성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제품의 안전 데이터 시트나 제조사의 지침을 참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성페인트 사용시 유의점과 사용후 붓 관리

수성 페이트를 사용할 때, 페인트가 손에 묻으면 가능한 한 빨리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페인트가 마르기 전에 닦아내면 세척이 쉬워지고 피부에 잔류한(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 상태) 페인트의 양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수성 페이트는 페인트가 건조되면 물에 반응하여 고체로 변하게 되므로, 페인트가 건조되기 전에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성 페이트는 페인트가 마르면 물로 닦기 어려워지고 세척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성 페이트를 사용할 때는 페인트가 손이나 다른 표면에 묻으면 가능한 한 빨리 닦아내야 합니다. 만약 페인트가 잘 닦아지지 않는다면 재빨리 비눗물로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후 페인트 붓 관리

1. 물로 세척하기: 수성 페인트 붓을 사용한 후에는 붓을 청소하기 전에 붓에 남아 있는 페인트를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 붓을 대고, 붓털 사이에서 페인트를 압착하여 헹궈내세요. 이 과정을 반복하여 붓에서 가능한 많은 페인트를 제거해야 합니다.

2. 중성 세제 사용하기: 물로 세척 후에도 붓에 남은 페인트가 있다면 중성 세제를 사용하여 붓을 세척할 수 있습니다. 세제를 조금 묻힌 물에 붓털을 담그고 부드럽게 문지르며 페인트를 제거해야 합니다.

3. 붓털 모양 복원하기: 붓을 청소한 후에는 붓털을 원래 모양으로 복원해야 합니다. 붓털을 부드럽게 펴주거나 흔들어서 모양을 잡아준 뒤에 말립니다.

 위의 방법을 따라 수성 페인트 붓을 세척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붓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붓을 세척한 후에는 반드시 완전히 건조해주어야 하지요. 붓털을 부드럽게 털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페인트 붓의 모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시 사용하는 중성 세제는 pH 값이 중성(7)에 가까운 제품을 가리킵니다.
pH 값은 용액의 산성 또는 알칼리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0부터 14까지의 범위를 가집니다. pH 값이 7일 때 용액은 중성이며, 이는 산성과 알칼리성이 균형을 이루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중성 세제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에 사용되며, 세탁, 청소, 개인용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됩니다. 중성 세제는 표면의 물리적 특성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오염물을 제거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중성 세제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성 세제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의 제품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세탁 세제: 옷을 세탁할 때 사용하는 세제로, 옷의 섬유를 보호하면서 오염물을 제거합니다.
-주방 청소제: 식기, 칼, 도마 등을 청소하는 데 사용되는 세제로, 식품과 접촉하는 부분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샴푸: 머리카락을 세정하고 헤어 스케일을 조절하는 제품으로, 미립자, 지성 등의 머리카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됩니다. 그러나 샴푸는 일반적으로 중성 세제로 분류되지만, 모든 샴푸가 중성 세제는 아닙니다. 일부 샴푸는 약간 산성이거나 알칼리성을 띠기도 합니다. 이는 머리카락의 pH 값을 조절하여 헤어 스케일을 평균적인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중성 세제는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많은 제품들의 pH 값을 안정화시키고, 피부나 물품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중성이라는 용어가 붙는 것이지요.

햐앟게 페이트 칠한 서랍과 손잡이를 달아놓은 완성된 하얀 서랍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2번칠, 1번칠, 손잡이달아 완성]

작은 손길의 변화로 낡은 3단 서랍장과 5단 서랍장을 새롭게

재활용 분리 수거함에 가야 할 만큼 오래된 낡은 가구 리폼의 후기와 경험을 소개하면서 다이소 페인트와 전문업체의 가구 필름지 시공 비용에 대한 비교와 수성 페인트에 대한 정보를 나눠보았어요. 경제적이면서도 수고로움이 덜한 선택으로 가구를 리폼하는 것은 유익한 결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래된 가구를 새롭게 도색해 보고 자녀와 함께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서 동시에 재활용에도 기여할 수 있었던 시간을 만들어보았네요. 그리고 다이소 페인트를 활용한 가구 리폼이 냄새자극이 없고 금방 건조되어 꺼낸 옷도 바로정리 할 수 있어 편했습니다.

 

하얀 필름지가 떨어져, 고르지 않은 모양새의 13년 된 3단 서랍장과 5단 서랍장이 깔끔해져서 한편에 정리된 공간으로 다시 세워졌네요. 무엇보다 낡은 가구라서 부담 없이 페인트 칠을 할 수 있었던 계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재활용 분리 수거함에 들어가는 폐기물이 많아지는 요즘, 재활용과 지속 가능한 생활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럼, 환경 보호와 재활용 실천에 동참해 보며, 페인트로 채워간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생활하면서 쌓여가는 물건들과 대형폐기물 배출에 대해 이야기한 포스팅은 아래에서 자세히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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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남에 따라 낡아지고 고장 난 대형 생활용품과 자녀들이 성장해 가며 안 쓰는 물건들이 쌓여가기 마련입니다. 폐기물 처리는 중요하면서도 어렵기도합니다. 중소형 물건은 아름다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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