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만남, 아르테미스와 오리온
4계절 중에 이맘때는 덥지도 춥지도 않고, 하늘도 맑고 밤하늘까지 시시각각 변화하는 하늘이 예쁜 5월이지요. 오늘은 아르테미스와 오리온의 러브스토리와 그들이 관련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와 오리온 우주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바다 위의 로맨스, 아르테미스와 오리온의 신화적인 러브스토리
아르테미스와 오리온 어떤 이야기를 닮고 있는지 주인공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아르테미스
아르테미스는 그리스 신화의 여신으로서 아폴로와 함께 달을 지배하는 여신입니다. 그녀는 아름다움과 사냥의 여신으로 묘사되며, 순수하고 용감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신들의 거처인 그리스의 가장 높은 산 올림푸스의 12 신 중 한 명입니다. 그녀는 강력하고 독립적인 여신이며 사냥, 야생 동물, 순결, 출산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오리온
오리온은 그리스 신화에서는 사냥꾼으로 묘사되었지만, 현대 아름다운 별자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리온은 태양신 헬리오스와 대지의 여신 레아의 아들입니다. 오리온은 사냥과 전쟁의 신으로, 매우 강하고 용감한 전사였습니다.
신화 속 이야기
어느 날, 아르테미스는 사냥을 하다가 해가 뉘엿뉘엿 지는 밤에 바다 위에서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을 발견합니다. 알고 보니 배위의 오리온이었던 겁니다.
서로 만남의 시작이 되어 아르테미스와 오리온은 푸른 바다 위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지요. 오리온은 그녀를 위해 특별한 회도 준비하고 선상에서 바닷속의 플랑크톤과 별을 감상하고, 노래까지 불러주고 말이지요. 아르테미스 또한 그의 모든 행동에 매료되며, 서로에게 빠져들어 순결의 여신이 결국은 결혼까지 하겠다고 결심합니다.
하지만, 아르테미스의 쌍둥이 동생 아폴로는 '오리온은 유부남'이라고 주장하며 결혼을 반대합니다. 이에 아르테미스는 알고는 있었지만, 상대여신이 강제로 오리온을 차지했기 때문에 오리온의 마음은 오직 아르테미스 이기를 확신하며 오리온을 찾아갑니다. 오리온의 부인이라는 새벽의 여신 에오스를 만나게 되지요. (러브스토리의 불꽃 튀는 삼자대면!)
그러나 이게 웬일인지, 새벽의 여신과 오리온은 부인하지 않고 만남을 인정하는 모습에 아르테미스는 충격에 휩싸이게 됩니다. 오리온과 에오스가 떠나고, 충격에 쓰러져있던 아르테미스는 정신 차리라며 자신을 깨우는 동생 아폴로의 다독임에 일어나 정신을 차리고 바다 위에 가만히 떠있는 물체를 목표로 사냥을 합니다.
시간이 흘러 해가 질 무렵, 새벽의 여신 '에오스'와 눈이 마주칩니다. 지나가던 에오스는 내려와 "오리온은 자신의 몸조차 건드리지도 못하게 했어. 널 무지 좋아했어. 네 동생 아폴로가 진심으로 우리 누나를 좋아하면 떠나 달라고 해서 널 떠난 거야."라며 전합니다. 새벽의 여신은 아르테미스에 대한 오리온의 사랑과 신념을 전해주지요.
그 말을 듣고 오리온을 찾아 나서려는데, 마침 바닷가에 떠내려오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놀랍니다. 그 무언가는 자신이 쏜 화살에 맞은 오리온이었습니다. 아르테미스가 사냥물인 줄 알고 쏘았던 것이 바로, 오리온이었던 것에 충격에 휩싸였고, 오리온이 계속 바다에서 아르테미스를 지켜보고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그녀를 지키기 위해 오리온이 떠나간 것이었음을 알게 되고, 아르테미스는 최고의 신인 제우스를 찾아가 오리온을 별자리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하자, 제우스는 오리온을 하늘에 올려 별자리로 만들어, 아르테미스가 영원히 그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녀는 하늘에 오리온 별자리를 만들어 불멸의 사랑으로 그를 영원히 기억했습니다. 이후로 현재까지 오리온은 하늘에 매우 큰 별자리로 있으며, 항상 아르테미스를 바라보고 있을 수 있게 되었다는 애잔한 러브 스토리가 있습니다.
신화처럼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인 달탐사 vs 오리온 우주선의 귀환
신화의 이름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신화의 이름을 따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달에 착륙하여 탐사하는 프로젝트로, 2025년까지 NASA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인류가 달에 다시 발을 디디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야심 찬 프로젝트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달 탐사와 함께 달 기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NASA는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달에 사람을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NASA는 또한 우주왕복선과 국제 우주 정거장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나사는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이후 1972년까지 6번의 달 착륙 임무를 수행하고, 달에 착륙한 아폴로 11호의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이 있었습니다.
달에 착륙한 최초의 우주인으로 암스트롱은 달 표면에서 "한 인간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거대한 도약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지요.
오리온 우주선과 함께 진행
이 프로젝트는 오리온 우주선과 함께 진행되며, 오리온은 그리스 신화에서 아르테미스가 타는 활과 화살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우주선입니다. 오리온은 그리스 신화에서 아르테미스의 연인의 이름을 따왔고, 우주여행을 위해 개발된 우주선으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서는 달까지 운반되어 착륙선과 함께 달 탐사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로켓은 Space Launch System(SLS)이라고 하며, SLS는 그리스 신화에서 태양신인 아폴로의 전차를 끄는 네 마리의 말 중 하나인 슬레이브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아르테미스 계획은 야심 찬 계획이지만 달 탐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 계획이 성공한다면 인류는 50년 만에 처음으로 달에 발을 내딛게 되겠지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계획 목표
한눈에 아르테미스 계획의 목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 달에 소외된 그룹이 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여성과 아시아와 아프리카계 여성 우주 비행사를 착륙
- 달 궤도에 우주정거장인 루나 게이트웨이를 건설
- 달에서 자원을 채굴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개발
- 달에서 우주 비행사를 장기간 거주시키는 방법을 개발
- 달에서 화성으로의 유인 탐사를 준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이렇게 오늘은 신화의 이야기와 인류의 발전을 함께 기록하게 될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대해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와 오리온 우주선은 애잔한 신화와 함께 신화 속 사랑을 연결해 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 그려보는 대로 우리의 눈앞에 미래를 구축할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 놓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와의 연결고리가 되어 프로젝트의 이르기까지 신화이야기는 현실이 되기도 합니다.
신화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과학 기술의 발전이 만나 이루어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와 오리온 우주선은 마치 선율적인 로맨스처럼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따스한 이름 아래 빚어진 아르테미스와 오리온의 사랑 이야기는 그들의 결실로 우주선과 프로젝트에 담겨 역사를 뒤흔들 큰 발자취를 남기며 인류의 미래로 나아가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해 봅니다.
음악을 찾을 때 모바일 하나면 손쉽게 곡명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