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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예약 할인 팁 (국내, 국제)

여행, 휴가, 출장, 어떤 이유로든 항공권이 필요할 때가 있죠. 특히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푸른 섬 삼다도(三多島: 바람, 돌, 여자가 많은 섬), 제주도는 언제나 인기 여행지입니다. 이국적인 야자수와 시시각각 변하는 아름다운 풍경이 우리를 부르니까요. 하지만 최근 제주 항공권 사정이 예전 같지 않다고 합니다. 해외여행 증가로 제주행 노선이 줄어들면서 평균 가격이 올랐다는 소식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의 주머니를 지켜줄 항공권 예약 꿀팁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비행기표 싸게 사는 법!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할 수 있을까요? 지난번 남양주 공항버스에 대한 글을 쓴 이후, 이번에는 항공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더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비행기표 싸게 하는 법

여행 계획의 첫 단계, 장소를 정했다면 항공권 예약인데요, 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항공권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 스카이스캐너, Trip.com(트립닷컴), 에어몰, 구글 항공권, 네이버 항공권, 지마켓 항공권, 땡처리 항공권 알아보기 위한 땡처리 닷컴 등을 통해 가격 비교가 가능합니다. 이 중 하나만 보아도 원하는 일정의 가격대를 찾고, 최저가부터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일자와 시간별 항공사의 가격을 비교해 보는 것이 목적)

플레이스토어의 항공 티켓앱 랭킹순위 나열
[출처]www.tournews21.com

비행기표 싸게 사는 요일

  • 비행기표 싸게 사는 요일이 있습니다. 요일별 할인폭이 가장 큰 날은? 바로 일요일(최대 이코노미 31.5%)과 화요일입니다.
  • 금요일은 평균 12.4%가 비싸지만 간혹 이른 시간대는 저렴합니다. 
  • 항공권 가격은 요일마다 천차만별. 하지만 화요일이 대체로 저렴하다는 건 꼭 기억해 두세요.
  • 피해야 할 요일: 사람 많은 '목요일'입니다. (주말을 끼고 여행하려는 성향)
[출처]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

국제항공권 싸게 사는 법

항공권 검색 시 가격 변동, 이렇게 대처해 보세요! 항공권을 검색할 때마다 가격이 올라가는 경우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사이트들이 사용자의 관심을 파악하고 심리를 자극하여 가격을 조정하는 전략 때문인데요. 이런 상황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쿠키삭제방법

  1. Windows에서 Ctrl + Shift + Delete 키를 동시에 누릅니다.
  2. 그 후에는 인터넷 사용 기록을 삭제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3. 여기서 '쿠키'(재검색될 항공권 사이트)를 선택하여 삭제하시면 됩니다. (기록을 지우면 가격변동을 없앨 수 있어요.)

비공개 모드

이 방법은 검색 기록을 저장하지 않아 항공사 웹사이트에서 여러분의 이전 검색 기록을 확인할 수 없게 됩니다.

  • Ctrl + Shift + N 키를 동시에 누르면 브라우저의 비공개 모드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항공권 싸게 사는 시기

출발 321일 전(1 달반, 6주 전) 구매가 가장 저렴합니다.
  • 개학하는 3월이 10% 저렴하고 8월 휴가철 성수기가 10% 비쌈

도시별 가장 저렴한 시기

베트남 18주전 영국 23주전
태국 14주전 미국 23주전
필리핀  7주전 호주 21주전
싱가포르 19주전 스페인 22주전

구입시기별 예약 팁

  • 임박해서 구할 경우: 1~2주 전부터 확인가능한 땡처리 항공권도 있으나 더 안전하게 항공사 앱에서 할인석 티켓을 찾아보세요. (유의사항: 유류할증료나 추가 비용 꼭 확인)
  • 미리 계획준비 할 경우: 항공사 얼리 프로모션 확인. 장거리 프로모션 (3~4달 전)/ 단거리 프로모션(2~3달 전) 

공동구매 또는 땡처리 항공권

해외 항공 티켓을 알아볼 때 공동구매나 떙처리 항공권을 이용하는 팁입니다.

[출처]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

항공사 앱 활용하기

  • 저가항공의 함정 '저가'라고 해서 항상 싼 건 아니에요. 시간대에 따라 대형 항공사보다 비쌀 수도 있답니다.
  • 비교사이트만 믿지 말기: 가격을 타사이트에서 원하는 티켓 발견 후 → 항공사 앱에 더 저렴한 것이 있는지 대한항공, 아시아나 앱을 다운로드하여 확인합니다.
  • 때에 따라 편도로 끊는 것이 더  할인되는 경우도 있어요. 
  • 대형항공사 vs 저가항공사 항상 저가항공이 싼 건 아닙니다. 이 또한 대형항공사에서도 저렴한 상품을 찾을 수 있어요.
  • 대한항공, 아시아나 앱도 꼭 확인하세요. (신규회원이나 특정 시즌 할인 쿠폰 혜택을 활용 가능)
  • 항공사 앱에서 왕복, 편도, 다구간 등 다양한 옵션을 쉽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저가항공사는 환불이 안 되는 경우가 있으니 대한항공, 아시아나앱에서 티켓 구하는 것이 더 안전하긴 합니다.
  •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은 앱에서 활용하면 하루 전 미리 '체크인'이 가능하며 모바일 티켓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 대한항공은 체크인 시 동반인 모두에게 모바일 티켓 큐알코드를 전송까지 해주어 더 편리합니다. (단, 아시아나 앱에서는 탑승전 삭제될 수 있으니, 꼭 미리 모바일 티켓 큐알코드를 캡처해두어야 합니다.)

항공권과 숙소 예약 팁 (재확인)

항공권과 숙소 예약이 핵심이지만, 검색하는 것이 번거롭지만 작은 노력이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현명한 여행자라면 꼭 위의 사항을 체크해 보세요. 여행의 즐거움은 준비 단계부터 시작되니까요.

  • 위에서 언급했듯이 항공권은 여행 앱에서 대략적인 가격을 확인한 후, 항공사 공식 앱에서 다시 한번 살펴보세요.
  • 때로는 여행사 앱예약보다 항공사앱에서 직접 예약할 때 더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작은 습관이 여행 경비를 크게 줄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더 알뜰한 가격으로 구한 보람이 있습니다.
  • 숙소도 마찬가지예요. 여행 앱으로 다양한 옵션을 둘러본 후, 마음에 드는 숙소의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숙소 시즌 할인이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더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비행기 창밖의 하늘과 구름 풍경과 항공권 할인 예매팁 문구

마무리

드디어 드넓은 남양으로 나왔을 때, 다른 일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았다면 
나는 이 동경하던 태평양에 무한히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사를 보낼 수 있었을 것이다.
내 청춘의 오랜 소망이 드디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 잔잔한 바다는 동쪽으로 수천 킬로미터나 푸르게 일렁이고 있었다.

이 바다에 어떤 감미로운 신비가 숨어 있는지는 모르지만, 
온화하면서도 무서운 파도 소리는
물속에 숨어 있는 어떤 영혼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 같다. 
( 일본이 문호를 개방한 것은 1854년이었다.)

-허먼 멜빌의 '모비딕'(111장 태평양) 본문 중에서-

'여행은 목적지가 아닌 과정을 즐기는 것'이라는 말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여행 준비는 쉽지 않은 일이죠. 수하물 정리부터 비행기 티켓 예약, 공항버스 시간 체크, 예산 관리, 날씨에 맞는 옷 준비까지... 꽤나 복잡하고 번거로운 과정입니다. 규정들을 참고하시어 여행 준비에 차질이 없으시기 바랍니다. 최신정보를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고 순조로운 여행이 되셨으면 합니다. 


알면 득이 되는 꿀팁, 아래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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