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마제 제거 팁 (텀블러, 보온보냉 도시락)

초중고는 학기마다 체험학습이 있습니다. 학년별 점심식사가 정해져 있지 않을 경우,  가끔 도시락을 챙겨줘야 할 때가 있어요. 자녀의 도시락을 선택할 때는 가볍고 휴대하기 편한 크기와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온 보냉 기능이 있는지 고려하느라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이 시간만큼 방문하신 분들께 시간을 절약하고자, 부모의 관점에서 세심하게 직접 선택한 추천 보온 보냉 도시락을 소개하고, 처음 구매 시 연마제를 제거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연마제 제거 외에도 생활에 유익한 정보도 함께 소개합니다.

• 늘어난 시보리 줄이는 방법 (맨투맨, 니트, 후드티)
• 고무줄 바지, 허리 늘리고 줄이기 (트레이닝, 바지, 치마)
• 대형폐기물 처리 (소파 버리기 실전 편)
• 도비도스 변기 비데 교체와 수거절차 

연마제 제거 방법

연마제로 인해 건강에 해로운 성분을 제거하고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준비물

• 식용유
• 주방세제
• 베이킹소다: (연마제 제거 '과탄산 소다'로 대체 가능)
• 식초: (연마제 제거 '구연산'으로 대체가능)

효능, 효과	연마제 제거	대체 가능 제품
알카리성: 흡착기능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산성: 살균, 탈취	구연산	식초

연마제 제거 성분비교

성질은 같지만 베이킹소다보다 과탄산소다가 더 강하며, 식초보다 구연산이 더 강합니다.  

• 과탄산소다 > 베이킹소다
• 구연산 > 식초

보온보냉 용기, 스테인리스 텀블러 연마제 제거

스테인리스(스테인레스) 제품 중 보온병 연마제 제거와 스테인리스 텀블러 연마제 제거 방법입니다.

1. 먼저,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히거나, 용기 안에 충분히 식용유를 떨어뜨린 후, 입구와 안쪽을 문질러 닦습니다.

• 뚜껑을 닫는 입구 주름이나 틈새에는 연마제가 많이 묻어 나오므로 신경 써서 닦아주셔야 합니다.
• 식용유는 연마제를 녹여내는 역할을 합니다.
• 마치 세안 클렌징하듯이, 꼼꼼히 닦은 후 키친타월에 묻어 나온 검은 얼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연마제의 흔적입니다. 

2. 베이킹 소다 가루를 안쪽과 용기 전체에 구석구석 비벼주세요.

• 베이킹소다는 손이 거칠어질 수 있으니,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사용해 주세요.
• 이때, 가루상태여야 더 강력한 효과가 있습니다.
• 이유는 알칼리성인 베이킹소다를 사용하여 연마제를 흡착시켜 제거해 주기 때문입니다.
• 과일에 사용할 때에도 문질러 세척할 수 있습니다.

3. 다음으로 흐르는 물로 헹궈줍니다.

4. 용기와 텀블러에 다시 베이킹소다와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이때, 뚜껑은 닫지 않고 10분 정도 열어둔 후 방치해 두었다가 물을 버립니다.

• 뚜껑을 여는 이유: 물이 기포가 넘쳐흐를 수 있으니 뚜껑은 닫지 않습니다.

5. 최종 살균과 탈취를 위해: 구연산 또는 식초와 + 뜨거운 물을 넣고 10분 정도 방치한 후 → '주방세제'로 세척해 줍니다. 

6. 마지막으로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 주시면, 사용할 준비 완료!입니다.

초간단 연마제 제거 팁

위와 같은 방법은 정석으로 연마제를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여러 단계과정을 줄여 초간단 연마제 제거 방법도 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원하시는 방식을 선택하셔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초간단 연마제 제거 영상도 공유해 드릴게요.

• 식용유와 베이킹소다를 함께 섞어 스텐제품을 닦아주고 → 세제로 세척하는 또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출처] 살림에 진심

연마제 제거 안 하면

스테인리스 제품은 우리 주방에서 늘 사용되는데요, 이러한 제품들은 연마제를 통해 닳아서 손상되는 것을 가공하여 표면을 매끈하게 만듭니다. 

• 이 과정에서 사용되는 연마제에는 발암물질인 '탄화규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 탄화규소는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경도가 높아 금속을 깎아내는 데 사용되는데요, 연마제를 제거하지 않으면 해로운 물질이 남아 있게 됩니다.
• 건강에 해로운 연마제 성분을 제거한 뒤 시장에 내놓는 방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 아직은 연마제에 대한 법적 규정이 없기에 우리가 꼼꼼히 연마제 세척을 제거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유지 팁

스테인리스 제품의 관리를 위해 필요한 팁과 꿀팁을 알아보겠습니다. 

텀블러 내부의 냄새제거

• 식초를 2스푼 정도 분량이나 구연산과 뜨거운 물을 텀블러에 넣고 10분 정도 방치해 주세요. 이후 물로 헹궈 말려주시면 됩니다.
• 식초 냄새는 오랫동안 남지 않으니 시큼한 냄새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뚜껑이나 실리콘 패킹에 때가 끼어있을 경우,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이럴 땐 세척 후 충분히 건조해 주세요. 

불순물로 인한 물때 제거

물속의 미네랄이 끼어 물때가 생길 수 있는데요, 입구가 좁은 텀블러일 경우, 아래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끓일 수 없는 용기

• 텀블러 입구가 좁은 부분에 달걀껍데기와 뜨거운 물을 넣고 흔들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텀블러 안쪽을 구석구석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어요.
• 모든 스테인리스 (스테인레스) 제품의 구석진 부분의 연마제 제거 또한 위와 같이 달걀껍데기와 뜨거운 물로 흔들어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끓일 수 있는 용기

• 단, 끓여도 되는 스테인리스 제품들은 마지막 단계에서 끓는 물에 안쪽을 식초를 넣어 끓여주시면 좋습니다.

보온 보냉병의 온도 유지

• 보온 보냉병의 성능 향상을 위해 오븐에 미리 예열하듯이 1분 정도 미리 '예열'하거나 '예냉'을 해주시면 온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또한, '보온 보냉병은 80퍼센트 정도만' 음식을 채워주시면 성능이 향상됩니다.
• 너무 적은 양을 넣었을 경우에도 보온 보냉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해결방법으로는 내용물의 양을 늘리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 뜨겁거나 차가운 온도의 내용물을 넣어주세요. 내용물 온도의 변화에 따라 유지력이 달라집니다. 

내용물 온도가 제품 외부에 전해질 때

• 원인: 제품 외벽과 내벽 사이의 진공상태에 이상이 있을 때입니다.
• 해결방법: AS나 불량일 수 있으니 이럴 때 구매하신 곳의 고객센터에 연락해 보세요.

마개에서 내용물이 새어 나올 때

• 내용물이 너무 많이 담겨있는지 확인하고 80% 정도만 담아주세요.
• 실리콘 패킹이 없거나 어긋나 있는지 확인하고, 정상적인 위치에 있는 확인 해주시면 됩니다.

내부가 변색되었을 때

녹이나 까슬거린 이물질이 있을 때의 해결책을 알아보겠습니다.

반점모양의 붉은 녹

• 원인: 반점 모양의 붉은 녹이 슬어있다면, 물에 포함되어 있는 철분 등이 붙어 생긴 현상입니다. 
• 해결방법: 이때는 식초를 10% 정도 넣은 미지근한 물과 함께 넣어 방치해 둔 뒤, 약 30분 후에 헹궈 주세요.

까슬거린 이물질

• 까슬한 이물질이 붙어 있을 경우, 물에 포함되어 있는 칼슘 등이 붙어 생긴 현상입니다.
• 이럴 때에는 물에 구연산을 1~2% 정도 넣은 미지근한 물을 본체에 넣고 뚜껑을 닫지 않은 상태에서 약 30분 후에 잘 헹궈주세요.

티백등의 변색 시

• 녹차나 티백을 넣고 시간이 흐르면 색이 변색될 수 있으니, 되도록 빨리 섭취해 주세요.
• 차의 성분이 변화하여 색이나 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 

뚜껑이 열리거나 닫히지 않을 때

• 원인: 뚜껑이 밀려올라와 열리거나 닫히지 않을 경우, 내부 공기 압력의 원인입니다.
• 해결방법: 뚜껑을 닫을 때 뜨거운 김이 빠진 뒤 뚜껑을 닫아주세요.

TUMS 보온 보냉 용기

자녀의 체험학습에 사용할 용기를 고를 때, 연마제 제거가 필요 없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이 용기는 가볍고 휴대하기 편하며, 보온 보냉 기능이 우수하여 자녀의 식사를 따뜻하게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 타제품 중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 용기가 함께 이중으로 겹쳐진 도시락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이 제품은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여 직장인들의 점심으로도 편리하게 이용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중 구조로 인해 무게가 무거워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최종 선택한 제품은 텀스(TUMS) 마카롱 보온 도시락입니다.

• 보온은 6시간 기준으로 60도, 보냉은 30시간 기준으로 15도 유지됩니다.
• 스테인레스 304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크롬 18%, 니켈 8%가 함유되어 있어, 열전도성과 내구성이 좋으며 위생적입니다.

• 보온통 뚜껑에 스팀홀 버튼이 있어, 뚜껑이 잘 열리지 않을 때 스팀홀을 눌러 스팀을 뺄 수 있는 구조입니다.
• 단, 반찬통은 보온보냉이 되어있지 않고, 300ml 사이즈만 보온통인 부분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 아담했지만, 5~6가지 음식을 넣어도 충분했습니다.
• 학생 메신저백안에 들아갈 수 있는 사이즈라  체험학습 이동 시 휴대하기에 딱 좋은 사이즈였어요.

체험학습 도시락

• 전체적인 구성은 아담하고 무게가 가볍고 이동이 편리한 파우치로 이루어져, 초등학생부터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라는 점은 만족할만합니다.

마무리

식사와 연관된 도구일수록 더욱 꼼꼼히 알아보게 됩니다. 오늘 정리한 연마제 제거 방법과 체험학습에 필요한 용기를 찾아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대안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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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쓸모 있는 꿀팁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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