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니즘 글쓰기 <살짝 웃기는 글이 잘쓴글입니다> 리뷰
오늘은 편성준 작가의 신간도서 리뷰를 들고 왔습니다. 작가 편성준은 광고회사에서 20여 년간 카피라이터로 일한 경력을 가진 분으로, 2020년에는 퇴직 후 이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작가는 유머 있는 글을 지향하며, 유머가 살짝 담겨있는 글은 어떤 글인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가 스스로 유머와 위트를 어떻게 얻어갈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글쓰기는 힘든 과정이지만, 밥맛이 없다고 끼니를 거르지 않는 것처럼 이제 '글쓰기는 삶 자체'입니다. 잘 안 써질 때도 있음을 인정하면 글쓰기는 더 쉬워집니다. 섬광처럼 떠올라서 단번에 글을 쓰는 경우는 없습니다. 끌어당기는 힘은 대게 첫문장에서 나옵니다. 때로는 초고를 가슴에 칼처럼 품고 오랜 시간을 갈아봅시다. 글을 완성하는 최종 결정권은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