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이 사는 세계 도서 리뷰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부모는 다시 잊고 지냈던 유년시절과 학창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다시 아이의 나이로 돌아가 함께 유치원부터 초등학교입학시기에 나의 어린 시절과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요. 여학교와 남녀공학을 모두 다녀본 바,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민감한 10대에 대해 다시 한번 이 책을 통해 되새겨 보게 되었습니다. 10대 시절의 경험은 원활한 교우관계의 토대 자녀가 초등학교 중학년부터 접어드는 10대 시절의 학창 시절의 경험은 성인이 되었을 때 원활한 교우관계를 가질 수 있는 토대가 됩니다. 그 시기에 함께 돕는 엄마의 역할도 참 중요한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달의 신간 서가에서 눈에 띄었던 '여학생이 사는 세계', 김미연 저자의 책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아이를 키우며 많은 추억들이 떠오르고, 그..